오늘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예정된 가운데, 비박(非박근혜)계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일방적으로 공지하듯 본인 입장만 설명하실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모든 질문을 다 받으셨으면 좋겠다. 시간 제한 없이, 시간 됐다고 끊지 말고"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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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다고 하고, 출두한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또 들어와서 검찰로 바로 가지 않고 31시간 있었던 것도 어이가 없는데, 검찰이
개인계좌는 싹 빼놓고 법인계좌들만 압수수색을 하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국민들이 지금 기겁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발 이번에는 국민들이 기겁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