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0.24%)의 절반에 불과한 0.12%로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특히 재건축 시장을 이끌던 강남과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각각 0.02%, 0.03%가 떨어졌다.
지역별 아파트값은 강북(0.48%), 노원(0.32%), 은평(0.31%), 구로(0.28%), 도봉(0.27%), 강동(0.21%), 동작구(0.21%) 순으로 많이 올랐다. 재건축이 아닌 일반 아파트가 많은 이른바 ‘비(非)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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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