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은 지난해 공급되며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관저 더샵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관 첫날인 28일 견본주택 앞으로는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열이 형성됐으며, 상담 및 유니트 관람을 위한 내방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 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관저4지구 인근에 위치한 계룡 대실지구에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으며, 주거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관저 더샵 2차’는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전체 가구의 약 95%에서 구봉산을 비롯한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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