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지조 “요즘 하하가 바짝 밀어준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가수 엘로와 래퍼 지조가 입담을 벌였다.

이날 엘로는 "91년 생"이라고 말해 지석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엘로는 "맞다 좀 노안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쭉 이 얼굴이다. 나이가 들면 내가 동안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조는 "김흥국을 닮았다"란 지석진의 말에 "수염 때문이다. 이목구비는 전혀 안 닮았다"며 "그렇다고 김흥국 외모를 나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정말 안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같은 소속사 하하가 잘 밀어주더라"란 지석진의 질문에 "맞다. 요즘 하하가 바짝 밀어준다. 이 회사에 들어온지 3년 가까이 됐는데 이제서야 밀어주더라"고 말했다.

지조는 "처음엔 스컬을 밀어줬고 그 다음해엔 미노를 밀어줬다. 드디어 내 차례다. 이제는 예능감을 터뜨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근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한 지조는 "예능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그냥 지금 지석진을 보는 것도 신기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른 연예인들 보는 게 마냥 신기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