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다툼 중인 안데르 에레라(좌)와 아담 랄라나(우).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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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 에레라(27)가 리버풀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결과”라며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한국 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된 에레라는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전반전은 우리 팀이 좋았지만 후반전은 리버풀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면서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오늘 우리는 빅클럽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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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리버풀이 홈에서 3점 따는 걸 막았다”고도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