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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 화담숲·용인 에버랜드
서울 근교서 가을 즐기기 안성맞춤
가을 단풍철이 왔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곳에도 무르익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명소들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사진)은 14일부터‘곤지암 화담숲 단풍축제’를 연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등 480종의 단풍을 만날 수 있다. 135만5000m² 부지의 숲속산책길과 17개 테마원 가운데 단풍을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가재계곡, 소나무정원, 암석원이다.
가재계곡은 붉은 내장단풍이 유명하고, 푸른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소나무정원의 절경은 곤지암 화담숲의 자랑거리다. 암석원에서는 단풍이 가을 억새와 수크령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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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