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부문 / SK텔링크
이택 대표이사
1998년 00700 국제전화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품질, 저렴한 요금,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03년에는 국제전화부문 기간사업자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전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SK텔링크는 시외전화, 인터넷전화 및 시내부가서비스 등 기간통신 사업권을 연이어 획득한데 이어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로 전국대표번호 1599·1800 서비스, 음성 전용 회선서비스인 ‘Express’, 기업용 레터링 서비스 등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 보호 활동에도 앞장서며 알뜰폰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링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온라인 직영 숍 내 ‘1000샵’ 오픈,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교육 결합상품’ 출시 등으로 고객 통신비 절감과 통신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SK텔링크는 보안서비스 회사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를 인수하고 기존 통신사업(B2B·B2C)과 성장성이 높은 보안 사업 간의 시너지를 추구함으로써 이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에는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매월 7일을 ‘00700데이’로 지정해 상품권, 영화 티켓, 무제한 통화 등 새롭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SK국제전화 00700’ 고객들에게 이용 금액의 10%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주는 멤버십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