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시영 혼자라 서러울 때? 김희철 “화장실에서 큰 일 보고 휴지를…” 폭소
‘아는 형님’ 방송 화면
배우 이시영이 ‘혼자 살아 가장 서러운 순간’으로 “전완근이 당겨서 물통 뚜껑을 못 땄을 때”라는 남다른 대답을 내놨다. 전완근은 아래팔을 이루는 근육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시영은 멤버들에게 “내가 혼자 살 때 가장 서러웠던 순간이 언제였을까”라는 문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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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근이 아파 밥을 못 떠먹었다”는 김영철의 말에 이시영은 “힘이 없었다(는 건 맞다)”며 또 한 번의 힌트를 줬다.
이어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휴지를 끊어야 되는데 전완근이 아파서 닦지도 못하고…”, “밥을 먹고 양치를 해야 하는데 전완근에 힘이 없어서 양치를 며칠간 못하고 사람들을 만났는데 (입냄새가 난다고 했을 때)” 등 김희철의 기상천외한 오답이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김희철이 “물을 마시려 했는데 팔에 힘이 없어 (뚜껑을 못 따) 물을 못 마셨다”는 정답을 맞추며 폭소 속에 퀴즈가 마무리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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