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서 첫 공개 제기
케인은 이날 미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북 선제타격론과 관련해 “미국을 방어하기 위해 임박한 위협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통령은 그것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토론 진행자인 일레인 키하노 CBS 앵커가 “정보 분석 결과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한다는 판단이 들면 선제 행동(preemptive action)을 취할 것이냐”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판단되면 선제타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보다 더욱 강경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의 대북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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