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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수감자와 가족을 잇는 ‘메신저’가 된 선교사

입력 | 2016-10-05 03:00:00


 미국 국적 한국인인 김창민 선교사(60·사진)는 이집트의 카나테르 교도소에 수감된 외국인 죄수들을 매주 직접 만나 그들이 쓴 편지를 가족에게 전해줍니다. 수감자와 가족을 잇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2년 동안이나 하고 있습니다. 죄수들은 김 선교사에게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를 ‘한국에서 온 천사’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