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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신형 SUV QM6가 9월2일 공식 출시 후 계약 건수 1만대(사전계약 포함)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공식영업일 기준으로 26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프미리엄 SUV를 지향한 모델답게 모델별 판매 비중에서도 고급 모델이 더 잘 팔린다. 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최상위 RE 시그니처(Signature) 트림에 4WD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2%를 차지했다. 또한 8.7인치 S-Link 등 고급 옵션을 선택한 고객도 81%를 차지해 QM6가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통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QM6는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20등급을 기록해 높은 차량 완성도와 낮은 손상성이 바탕이 된 우수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았다. QM6가 기록한 20등급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이전 모델인 QM5보다 5단계 높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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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3년 6개월 동안 총 3천 8백여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다. 내수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수출 모델 역시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전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