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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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배우 채수빈이 이광수가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모았다.
2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미션 수행 도중 비가 와 채수빈과 우산을 함께 쓰게 됐다.
이광수는 자신의 반쪽 어깨가 다 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수빈 쪽으로 우산을 기울였고, 채수빈은 미안한 마음에 이광수에게 “오빠 우산 제가 들게요”라고 하며 우산에 손을 가져갔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손이 닿게 됐고 얼떨결에 손깍지를 끼게 됐다. 이광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활짝 미소를 지었다.
길에 주저앉아 어쩔 줄 몰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럴 거면 향수라도 뿌리고 왔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포로가 되었습니다”라고 했고, 채수빈도 “같은 팀이 되어서 행복해요”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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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