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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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일 일주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단식 아무나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3일 정 전 의원은 이 대표의 단식 중단 선언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단식선배로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건강이 최곱니다. 잘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단식을 중단한 것은 잘한 결정입니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으면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버티기 힘든 싸움입니다”라며 “단식 아무나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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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주일 째 단식을 이어왔던 이정현 대표는 2일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과 정 의장의 사퇴 요구를 주도해왔다.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던 새누리당은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