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잇단 새 코너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진출처|KBS홈페이지
이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코너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덕분이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꽃샘주의’ ‘징스타 ent’ ‘무.리.텔’ ‘비호행’ ‘징크스’ 등 코너를 신설한 데 이어 이달에도 ‘세.젤.예’ ‘나가거든’ 등 대대적으로 코너를 재정비했다.
광고 로드중
이를 바탕으로 제작진은 경쟁프로그램과 방송시간대를 고려해 코너를 편성하고 있다. 폐지되는 코너를 선정할 경우에도 코너별 시청률보다는 방송시간대·재미 등을 함께 염두에 두는 등 상당히 공을 들인다. 제작진은 “각기 스토리가 다른 코너를 ‘지그재그식’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시청의 재미를 주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