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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과 결혼설’ 김시온 누구? 배우 김예령 딸, ‘여고괴담 5’ 출연한 신인 연기자

입력 | 2016-09-19 14:20:00


KIA 투수 윤석민(30)과 약혼한 것으로 알려진 신인 연기자 김시온(28)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예령의 딸인 김시온은 아직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엄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신인 연기자다.

김시온은 지난 4월 엄마인 김예령과 함께 bnt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김시온은 영화 ‘여고괴담 5’에 단역으로 출연했다며 “오디션 통과 후 살이 쪄 현실적인 여고생의 역할로 출연을 했다. 엄마가 살 안 빼면 영화에 예쁘게 안 나온다고 한 얘기를 듣지 않았던 것을 후회를 하고 다시 보지 않는 영화가 됐다”고 말했다.

김시온은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된 것에 엄마의 영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늘 배우로서 바빴던 엄마 때문에 배우라는 직업에 반감이 있었다”면서도 “생각과는 다르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영화 ‘제니, 주노’에 캐스팅 될 뻔했다는 김시온은 “그런 경험을 겪다가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며 부모님이 그렇게 바라시던 연기를 해볼까 고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스포츠조선은 윤석민과 김시온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예령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딸 김시온이 윤석민과 최근 약혼식을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