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개장일 찾아 쇼핑객과 셀카… SNS에 2, 3일 한번꼴 안내 사진
5일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스타필드 하남을 깜짝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을 촬영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필드 하남이 정식 개장에 앞서 미리 문을 연 5일, 정 부회장은 매장을 깜짝 방문했다. 오전 11시 개장 시간에 맞춰 개인적으로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 첫 매장을 낸 영유아 전문 편집 매장 ‘마리스 베이비써클’, 이마트의 라이프스타일숍인 ‘메종 티시아’, 지하 2층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중심으로 스타필드를 둘러봤다. 정 부회장을 알아본 쇼핑객들이 같이 사진 찍을 것을 요청하자 흔쾌히 포즈를 취했고 일부 쇼핑객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이 방문한 매장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잇달아 업로드한 데 이어 6일에는 PK마켓 입구의 ‘리브 투 잇(먹기 위해 산다)’ 간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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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