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경북 영덕 7번 국도 산사태로 교통 통제…3일째 내린 비로 지반 약화

입력 | 2016-09-03 15:14:00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7번 국도 하행선 주변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 등이 무너져 내려 상·하행선 약 5km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3일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