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등 특산품 저렴하게 판매
인천과 부천에서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인천 남동구는 11일 오전 10시∼오후 8시, 1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41개 자치단체장이 선정한 100여 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다. 남동구 특산품인 배와 강화군의 수삼, 인천축협 한우, 강원 정선군 오가피, 충북 음성군 복숭아와 고추, 충남 예산군의 사과, 충북 단양군의 마늘을 살 수 있다. 032-453-2705
인천 옹진군은 6, 7일 군청 앞마당에서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옹진군 섬과 바다에서 난 꽃게 바지락 소금(천일염) 김 포도 쌀 고춧가루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부대행사로 원예 체험관이 운영된다. 032-899-322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