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국내 첫 번째 매장이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백화점 점포 내에 테슬라 리테일스토어를 열고 향후 테슬라의 국내 유통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에 테슬라의 전기차 국내 매장을 열게 된다. 테슬라 측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추가매장을 열 신세계백화점 점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추가매장은 2017년, 2018년 중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