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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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태권도의 이대훈(24, 한국가스공사)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대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자우드 아찹(벨기에)을 11-7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앞서 이대훈은 8강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를 만나 8-11로 패해 아쉽게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후 이대훈은 패자부활전에서 이집트의 고프란 아흐메드를 꺾고 동메달결정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