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높이는 2017 수시 마무리 전략 CASE 21’을 통해 본 수시지원 전략
동아일보 교육법인이 출간한 꺋합격률 높이는 2017 수시 마무리 전략 CASE 21’.
이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합격률 높이는 2017 수시 마무리 전략 CASE 21’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대입 분야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확보하고 분석한 수시 지원 사례 8만 6000여 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동아일보 교육법인의 교육전문기자가 내신등급, 계열, 고교별로 지원자 유형을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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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지원 기회, 합격률 높이는 최적의 원서조합은?
수험생 한 명당 6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 수시모집. 수험생들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원서조합을 찾느라 애쓴다. 내신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2등급대라고 해서 6개 수시 지원 카드를 주요대학 학생부교과전형으로만 구성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답은 ‘아니다’이다.
이 책의 첫 번째 케이스에는 수험생들이 내신 등급에 따라 어느 전형에 주로 지원하고 합격률은 어떤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자료가 고스란히 공개된다. 책에 따르면, 서울소재 상위 10개 대학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고교 3년간 내신 등급은 주로 1등급대. 2등급대 내신을 가진 지원자들의 주요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합격률은 인문계열 1.7%, 자연계열 3.4%에 그친다.<표 참조> 만약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데 자신의 내신 성적이 2∼4등급대라면 학생부교과전형보단 논술전형 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서를 구성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더 현명한 방법인 것.
이 책의 특징은 이렇듯 가상의 수험생 케이스를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뒤, 해당 수험생이 6개의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지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토대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1 때 내신 성적이 4등급대 후반으로 다소 낮았지만 2, 3학년 때 성적이 올라 고교 3년간 내신 평균이 3.0등급인 학생은 6개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다소 낮지만 외국어 자격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한 외고생은 6개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등 사례별 원서조합의 예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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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는 자신의 내신 성적뿐 아니라 수능 모의평가 성적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
주요 대학 대부분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고,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그렇지 않은 대학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지만 △고려대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서강대(일반형)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주요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는 상황. 최근 수험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으므로 수능만 잘 본다면 수시모집의 합격 가능성을 대폭 높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합격률 높이는 2017 수시 마무리 전략 CASE 21’에선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이 공개하지 않는 수시 지원자들의 수능 평균 등급과 내신 평균 등급의 상관관계를 가감 없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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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과목 간 내신 성적 편차가 심한 학생 △학년별 내신 성적 편차가 심한 학생 △계열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의 경우 어떻게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논술고사 및 면접 대비전략도 전형 및 학과별로 수록했다.
가격 1만5800원. 구입 문의 02-362-5108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