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 20%대를 유지했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강수 역의 배우 김민석이었다.
10일 드라마 ‘닥터스’는 시청률 20.6%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은 26.17%를 기록한 강수(김민석 분)의 오열 장면이었다.
강수는 자신의 MRI를 보며 수막종임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지홍(김래원 분)에게 이를 확인했다. 지홍 역시 “접형골 근처에 수막종이 있다. 친구에게 빨리 치료받으라고 하라”고 했다.
자신의 병을 확인한 강수는 혜정을 만난 뒤 자신의 국일병원 의사 신분증을 보며 의사의 꿈을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형이 꿈에 나와 무슨 일 있나 전화했다”는 군대 간 동생의 안부 전화에 숨죽여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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