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리봉동·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 ’G‘에 ’밸리‘를 합성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으로 총 9832개 기업체가 입주했고 16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로 종업원 수 30명 미만의 창업초기 중소기업이 대다수다.
펀드의 공식명칭은 ‘지밸리-플래티넘 청년창업펀드’로 투자기간 4년을 포함한 9년 동안 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1호 G밸리 기업 투자펀드는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SBA, 모태펀드 등 관련기관이 공동 협력해 조성한 펀드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지원으로 청년기업과 G밸리 소재 중소기업의 사업규모 확대와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