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지진희.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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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할 몰입
자전거부터 정장까지 자비 구매
연기자가 직접 촬영 소품을 준비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것도 대본을 연구한 뒤 일일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자신에 맞는 소품을 고르는 연기자는 얼마나 될까.
7월30일 첫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지진희(사진)는 다르다. 작품 속 소품을 직접 챙기는 등 촬영 전부터 치열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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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노력 덕분에 드라마는 첫 방송 7.8%, 7월31일 9.3%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