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中언론에 밝혀
31일 홍콩 밍(明)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5일 챈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담배를 끊은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챈 사무총장은 이후 중국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시 주석의 금연은 중국 국민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실내 및 공공장소에서 100% 금연하도록 하는 금연법을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데 대해 시 주석과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정확히 언제부터 담배를 피웠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