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종석/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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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26)이 아동 폭력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과거 그의 선행도 재조명 받고 있다.
여러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한 이종석은 2013년 ‘신당동 희망의 집’ 부자(父子)들 돕기에 나섰다. ‘신당동 희망의 집’은 이혼이나 별거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구성원이 머무르는 쉼터이며 외로운 부자(父子)들의 생계 문제나 교육에 관련한 문제 등을 돕는 기관이다.
당시 이종석은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희망의 집’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나의 힘이 보태져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된다면 작은 힘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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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지난 2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면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 전부터 어린이 지원에 힘써온 이종석은 지난 1월엔 판매 수익금이 유니세프에 기부되는 라인의 브라운 인형 화보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유니세프의 기금 확대를 적극 도왔다.
당시 이종석은 “팬들에게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유니세프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종석과 디자이너 송자인이 이끄는 브랜드 제인송이 ‘플리즈 스탑(PLEASE STO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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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