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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조성진을 듣기 위해 다시 줄선다

입력 | 2016-07-20 03:00:00

1월 4일 잠실 롯데콘서트홀 연주회




피아니스트 조성진(22·사진)이 내년 1월 다시 국내에서 연주회를 한다.

롯데콘서트홀은 19일 조성진이 내년 1월 4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내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주 곡목은 아직 미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은 1월 3일에 한 차례 더 공연을 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조성진의 공연을 준비해 왔다. 4일 공연 티켓은 일반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조성진이 국내에서 펼친 2월과 7월 공연 모두 티켓 판매 시작 당일 매진됐다.

조성진은 한국 공연 뒤 대만(1월 6일)과 일본(1월 9∼20일)에서 리사이틀을 가질 계획이다. 조성진은 5월 경남 통영의 통영국제음악당에서도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