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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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시즌 2승’
고진영(21·넵스·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내며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2타 차 선두로 나선 고진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몰입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 우승상금은 일반 대회보다 2∼3배 많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1억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와 3000만원이 넘는 시계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풍성한 상금과 부상 덕분에 개최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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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