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완비… 샤워장 등 갖춰
뛰어난 경치와 울창한 해송으로 유명한 강릉 연곡 해변의 솔향기캠핑장이 개장했다.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연차 추진 중인 ‘연곡 해변 솔향기캠핑장’이 15일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곡면 동덕리 16만9603m²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연차 투입되는 캠핑장은 올해까지 34억 원을 들여 캠핑 및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전기시설이 완비된 일반 캠핑장 111면과 자동차 캠핑장 19면, 텐트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숙소형 트레일러 캠핑장 6면을 갖췄다. 또 매점 1동, 샤워장 2곳, 화장실 4동, 취사장 2동, 음수대 7곳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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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