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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맞아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각광’

입력 | 2016-07-13 18:46:00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유동자금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는 것.

실제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은행예금 금리보다 높다. 부동산114자료를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연 1.25%보다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난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이용하는 실수요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분양가,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등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자료:신영건설)

신영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2~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 있다. 또한 주민 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배우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 이내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추계예대, 홍익대, 경기대 등 약 9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있고, 마포·여의도·시청 일대의 업무밀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장인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됐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건물 내 중정 및 썬큰가든을 설계로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 쾌적하다.

커뮤니티시설과 첨단보안시스템도 이 오피스텔의 강점이다. 주된 수요층인 학생에 맞춰 사용빈도가 낮은 주차공간 대신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 설계해 1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도서관 및 미팅룸, 자전거보관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무인택배함 등 안전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췄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줄였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있고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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