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유동자금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는 것.
실제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은행예금 금리보다 높다. 부동산114자료를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연 1.25%보다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난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이용하는 실수요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분양가,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등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자료:신영건설)
배우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 이내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추계예대, 홍익대, 경기대 등 약 9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있고, 마포·여의도·시청 일대의 업무밀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장인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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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시설과 첨단보안시스템도 이 오피스텔의 강점이다. 주된 수요층인 학생에 맞춰 사용빈도가 낮은 주차공간 대신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 설계해 1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도서관 및 미팅룸, 자전거보관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무인택배함 등 안전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췄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줄였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있고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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