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자유시간, 자일리톨껌 등 8개 제품 가격을 권장 소비자가 기준으로 평균 11.4%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인상률이 가장 큰 제품은 자유시간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올랐다. 자일리톨껌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20% 상승했다. 에이스는 1400원에서 1500원, 후렌치파이는 1200원에서 1300원, 구운감자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다.
해태제과는 “가격이 인상된 제품들은 대부분 3년 이상 가격 조정이 없던 것들로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우신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