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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이상엽, 종영 소감 “너 냄새 내가 기억할게. 안녕 박태하”

입력 | 2016-07-01 11:54:00

사진=이상엽 인스타그램


KBS 드라마 ‘국수의 신’이 지난달 3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박태하 역을 맡았던 이상엽이 아쉬움이 담긴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엽은 ‘국수의 신’ 종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너는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와 슬픔만 가득 남겨두고 떠나는구나.. 너 냄새... 내가 기억할께..부디 행복해져라. 안녕 박태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상엽 특유의 슬픈 눈빛이 돋보이는 이 사진은 “안녕 박태하”라는 글과 함께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동안 머물게 했다.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국수의 신’은 이날 시청률 8.2%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배수지, 김우빈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