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지난 중순 피닉스의 한 도로 위에 철판이 놓여있다. 남성이 고기 세 덩어리를 올리자 서서히 익어간다. 집게로 고기를 뒤집어 보니 표면이 어느 정도 익은 상태. 무엇보다 영상 속 철판에 고기가 닿자마자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인상적이다. 또 카메라는 근처에 있는 오렌지색 자동차 람보르기니를 비춘다. 남성의 차로 보이는 람보르기니 안의 대시보드 위에는 열기에 구워진 쿠기가 보인다. 폭염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879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2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17만 건이 넘게 공유되는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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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