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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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와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전체 382개 개표소 가운데 120곳에서 발표한 평균 투표율은 71.2%로 나타났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국민투표에서 투표율이 72.3%를 넘으면 1992년 총선에서 기록한 최근 최다 투표자 수 기록(3361만4074명)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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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상 역대 최고 투표율은 1950년 총선에서 기록한 83.9%다. 다만, 당시 인구는 2800만여 명에 불과했다.
투표 전문가 존 커티스 스트래스클라이드대 정치학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투표율이 72% 정도에 이를 것”이라면서 “영국 연방 투표에서 투표율이 70%를 넘어서는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새벽 1시 50분(한국시각 오전 9시 50분) 현재 브렉시트 국민투표 초반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탈퇴(51.1%)가 잔류(48.9%)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양쪽 차이가 근소해 개표센터의 개표 결과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우위가 서로 바뀌고 있어 확실한 개표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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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