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종호 스님)와 국제선센터(센터장 수불 스님)는 23∼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와 강원 인제 백담사 등에서 ‘간화선-마음을 밝히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2010, 2011, 2012년에 이어 4번째로 열린다.
23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선 국내 학자 7명을 비롯해 마틴 버첼러(프랑스), 이시이 슈도(일본), 지미 유(미국) 쉬원밍(중국) 등이 발표를 맡는다. 또 조계종 종정인 진제 스님이 간화선 수행체계를, 안국선원장인 수불 스님이 간화선 수행의 원리와 실제를, 일본 야스나가 소도 스님이 임제종의 참선법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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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