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물총축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7월 9, 10일 이틀간 서울시의 브랜드 축제가 되어 돌아온 제4회 신촌 물총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물총축제는 ‘해적’ 콘셉트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이를 시작으로 7월 23, 24일에는 세계 최대의 물풍선싸움인 2016 한강 물싸움 축제를 한강 여의도 지구 멀티플라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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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2016 한강 이불 영화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광장관, 커플관, 밤샘관, 예술영화관 등 다양한 테마상영관을 비롯하여 파자마파티와 미니빔 영화제 등 역동적 요소들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결합된 축제이다.
한길우 무언가 감독은 “365일 이색 축제가 펼쳐진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있다. 일 년 내내 축제하는 대한민국 생각만해도 즐겁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게 될 것이다. 그런 대한민국, 즐겁지 않을까?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획일화된 삶의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h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