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그램 프로젝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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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19일(현지시각)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7세.
로스앤젤레스 경찰국과 옐친 홍보 담당자 등에 따르면 옐친은 이날 오전 1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에서 급경사에 후진하는 자신의 차와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옐친이 자택 앞 경사진 자동차 진입로에 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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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관계자는 타살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들어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은 2000년 영화 ‘어 타임 포 댄싱’으로 데뷔한 배우다. ▲테이큰 ▲크리미널 마인드2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타크니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옐친은 다음 달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