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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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조타가 기습 스킨십으로 모델 김진경을 당황케 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남산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며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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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조타는 케이블카에서 내릴 무렵 갑자기 김진경에게 다가가 손을 덥석 잡았다. 기습 스킨십에 김진경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조타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경은 “말도 없이 훅 들어오면 어떡하냐”고 말했지만 조타는 잡은 손을 놓지는 않았다.
조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이 다른데 있었다. 손을 너무 잡고 싶었다. 케이블카 탔을 때 진경이가 경치 보고 있으면 살며시 잡고 싶었는데 너무 짧더라”고 털어놨다.
김진경은 “몰랐다.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사진 찍자 했는데 오빠가 해야될 게 있는 사람처럼 눈치보더라. 근데 갑자기 손을 확 잡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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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