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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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70조원이 투입되는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됐다. 시속 200㎞ 고속화철도가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하며, 서울에서 일산까지 13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내 30분권역이 실현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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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의 전국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고속철도에 대한 연장구간 건설과 수도권 고속철도 완공으로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을 구축한다.
주요사업은▲어천 연결선 어천역~경부고속선 ▲지제 연결선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남부내륙선 김천~거제 ▲강원선 춘천~속초 ▲평택부발선 평택~부발 ▲호남선 가수원~논산 ▲충북선 조치원~봉양 등이다.
노선 구축이 완료될 경우 주요도시별 이동시간은 ▲서울~강릉 1시간7분 ▲강릉~부산 2시간30분▲광주~부산 2시간20분 등으로 크게 단축되는 등 전국이 2시간대 권역으로 들어서게 된다.
광역철도(급행노선 포함)를 통해 주요 도시에 광역철도 서비스도 확대된다. 이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수도권 주요거점간 30분 통행을 실현하고 10개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도 적기에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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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일산신도시에서 13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3분 ▲송도에서 23분 ▲군포에서 16분 ▲의정부에서 8.4분으로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율이 60%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교통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했다. 여기에 100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4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날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다음주 중 관보에 고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