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인도에서 모기가 유발하는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등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필리핀,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 맞춤형 제품은 모기 쫓는 TV 뿐이 아니다. LG전자는 최근 고출력 오디오 ‘엑스 붐(X Boom)’도 인도 시장에 내놓았다. 최대 출력이 무려 4800W로 파티, 행사 등에 적합한 이 제품은 소음이 많은 주거 환경 때문에 출력 높은 오디오를 선호하고 음악과 춤을 즐기는 행사가 많은 인도 소비자를 고려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인 TV의 오디오 출력은 20~40W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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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