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청약결과 총 11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50명이 몰리면서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B3블록)는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차(C1블록) 또한 중대형 주택형임에도 불구하고 모집가구수의 절반이 넘는 727가구에 409명의 청약자를 접수받았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84㎡는 413가구 모집에 1141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2.76대 1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중대형인 전용 101㎡A 와 101㎡B는 각각 0.8대 1(443가구 모집 354명 접수)과 0.67대 1(27가구 모집 18명 접수)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절반이 넘는 모집가구수를 채웠으며 전용 115㎡에는 37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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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B3블록)는 입지가 승패를 갈랐다는 평가다. 소래저수지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소래저수지 조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데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기존 은행동 등 구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마트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1차(C3블록) 또한 비록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하지는 못했지만 중대형 주택형의 과반수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린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중소형 위주의 주택으로 구성된 은계지구에서 보기드문 중대형 주택형인데다 오난산 근린공원, 인근 초·중·고교 등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2순위에서는 모집가구수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은계지구 내에서 주상복합을 제외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대형 면적을 갖춘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이 유일하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분양관계자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인 2차는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마감을 달성한데다 중대형인 1차 또한 인근 옥길지구나 목감지구에 버금가는 청약결과를 달성했다”며 “은계지구 내에서도 골든블록이라 평가 받는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2순위에서 전주택형 마감이 전망되며 계약에서도 이러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세대 규모다. 1차(C1블록)는 전용면적 101㎡ A형 447세대, B형 27세대, 전용 115㎡ 257세대 등 총 731세대, 2차(B3블록)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448세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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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