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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토스트 같아 보인다. 맥주와 함께 딱 좋은 멸치 안주로 보인다.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것 같은 빵, 달콤한 초콜릿도 있다. 이 음식들이 앞에 놓여 있다면, 입에 넣고 살짝 깨물고 싶은 음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깨문다면, 곤란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나무를 깎아 만든 ‘나무 조각 음식’이기 때문이다.
진짜 음식보다 더 진짜 음식 같은 ‘나무 조각 음식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식 조각은 일본의 예술가인 세이지 가와사키의 작품이다. 작가는 나무를 칼로 깎고 다듬어 작품을 만든다. 멸치, 새우, 고추, 초콜릿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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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