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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이 머리를 다치고 목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바닥에는 피 묻은 붕대가 굴러다니고 쓰레기가 가득하다. 승객들도 적지 않게 다쳤다.
트위터 등에 공개된 이 사진들은 콜롬비아의 아비앙카 항공 소속 여객기 내부에서 촬영된 것이다. 우리 시각 지난 4일 리마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던 여객기는 안데스 산맥 위 41,000피트 상공에서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다.
승무원 한 명은 이마가 10cm 가량 찢어졌다. 승객들이 의자에서 쏟아지면서 천장에 부딪혔다고 한다. 비명이 터져 나왔다. 여객기 내부 공간은 죽음의 공포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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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