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동의로 동일토건 워크아웃 개시 결정 -천안시 봉명 동일하이빌과 인천동춘 동일하이빌 1180가구 등 신규 사업 진행 탄력 받을 듯…
“채권단이 동일토건의 잔존가치를 높게 봐 원만하게 워크아웃 연장에 합의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향후 인천 동춘 아파트 신규 분양 및 지역조합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아웃 연장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일토건 안옥준과장은 이같이 대답했다.
자료:동일토건
앞서 동일토건은 지난해 12월 31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에 따라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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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은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금융기관 주도하에 이자율 조정 및 채무재조정을 실시하는 기업구조조정이다.
금융기관 주관 하에 구조조정을 한다는 점에서는 자율협약과 비슷하지만 워크아웃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법적구속력’을 갖춰 안정적이다.
한편 동일토건은 국내 최초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동일하이빌’이란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다.
이번 워크아웃 연장으로 기존 진행 중인 천안 봉명, 아산 배방 등 지역주택조합과 국내 신규 사업 및 해외 수주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연수구 동춘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3000가구 아파트 중 자체사업 물량인 1180가구를 오는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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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