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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경영 혁신을”

입력 | 2016-06-03 03:00:00

삼성카드, 사내 특집방송




삼성카드가 사내방송을 통해 ‘빅데이터’와 ‘디지털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말 ‘빅데이터로 말하고 디지털로 일한다’는 제목의 사내 특집방송을 방영했다. 14분 40초 분량의 방송은 카드 가맹점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컨설팅에 활용하는 등 삼성카드가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벌이는 다양한 사업 모습을 담았다.

방송 이후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도 보냈다. 원 사장은 이메일에서 “(방송이) 현재 우리 회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해줬다”며 “실용주의 철학에 기반을 두고 모든 일을 데이터에 입각해 분석하는 게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