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최요삼은 이미 2009년 WBC 명예의 전당 선수로 선정됐다. 그러나 WBC 홈페이지에서는 오랫동안 빠져 있어서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요삼의 동생인 최경호 Y3복싱 대표는 “지난주 인터넷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보았다. 혹시나 해서 형의 이름을 찾아보다 형도 명예의 전당 선수로 선정된 걸 알게 되었다. 형이 생존해 있었다면 연락을 주었을 텐데 고인이다 보니 굳이 연락을 하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 중 WBC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장정구에 이어 최요삼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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