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앱 기반의 상품 응모 서비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는 ‘타이틀리스트 로열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공식 판매대리점에서 정품 Pro V1 또는 ProV1x를 구입하는 고객은 누적 구매횟수에 따라 상품 응모 기회를 얻게 된다. 정품을 구매한 고객이 제품 등록을 하면 응모할 기회를 갖는다. 세 번째, 여섯 번째, 아홉 번째 제품 등록을 하는 고객 중 매달 20명씩을 뽑아 상품을 얻는 식이다.
3회 등록 고객 중 당첨자는 커스텀 로고볼 6개를, 6회 등록 고객 중 당첨자는 골프볼 한 더즌(12개)을 제공한다. 9회 등록 고객 중 당첨되면 타이틀리스트에서 별도로 준비한 스페셜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조던 스피스의 웨지, SM6
SM6 웨지는 세계적인 골퍼 조던 스피스와 인연이 있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6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스피스가 30언더파 최종합계 262타로 8타 차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SM6 웨지가 함께했다.
이 밖에도 지미 워커, 제이슨 더프너 등 세계적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도 즐겨 쓰는 웨지다.
SM6 웨지의 핵심은 로프트에 따라 무게중심을 다르게 하는 기술력이다. 낮은 로프트일 땐 무게중심을 낮게, 로프트가 높아질수록 무게중심 또한 높여서 임팩트 포인트에 최대한 무게중심을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낮은 로프트일 경우 평균 1.5마일(시속 약 2.4km)가량 볼 스피드가 늘어나 비거리 또한 3∼5야드 길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웨지 명인으로 불리는 밥 보키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연구 끝에 만든 다섯가지 솔 그라인드(L, M, S, F, K)로 구성했다. 어떤 골퍼라도 자신의 스타일과 코스 컨디션에 따라 정교한 샷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헤드 색상은 투어 크롬, 스틸 그레이, 제트 블랙 등 3가지다. 가격은 2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