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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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치자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벅 쇼월터볼티모어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코너 쪽으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린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쇼월터 감독은 그러나 "잘하고 있지만 (주전 여부는)전적으로 그에게 달려있다"고 앞으로 주전 경쟁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팀 동료인 중견수 애덤 존스는 "김현수를 안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친숙한 친구"라면서 "그에게는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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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그의 경쟁자인 조이 리카드는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면서 앞으로 김현수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이틀 동안 5안타를 몰아친 김현수와 달리 초반 볼티모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리카드는 최근 7경기 타율이 0.192에 그치고 있다.
이날 김현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휴스턴전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 1볼넷의 4출루 경기를 펼치며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이날도 2개의 안타를 뽑아내면서 타율을 0.438에서 0.444(36타수 16안타)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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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