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묻지마 폭행 피의자 범행 도구/채널A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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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부산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에 대해 “좀비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로수 지지대 뽑아 묻지마 폭행…여성 후두부 내리쳐’라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왜들 저래…? 무슨 좀비영화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진 교수는 ‘부산 동래 둔기남이 사용한 각목 크기가 미쳤다…살인미수 인듯’이란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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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는 피의자 김 씨가 2000년 6월 정신장애 3급으로 인정돼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에서 매월 생계급여 40여만 원, 주거급여 11만 원 등 50여만 원을 받아왔다고 26일 밝혔다.
강남역 묻지 마 살인사건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이유없는' 범행이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