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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공사,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내달 2일 개최

입력 | 2016-05-25 15:18:00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이번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IT, 나노, 바이오, 환경 등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조성 중인 마곡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만들어진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맞춤형 1:1 개별상담과 컨설팅이 가능하며,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http://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미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지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국산업단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45만1490㎡(61.9%)가 분양 완료됐고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현재 단지 기반시설 조성율은 94.7%이며 41개 기업이 착공했고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IT,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과 그 융합과 관련된 R&D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입주가능하다.